11월은 전세계가 슬픔에 빠진 날이었습니다. 무자비한 IS가 자행한 테러로 인해 선량한 파리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하는 가운데, 파리시민들은 테러의 공포에 굴하지 않겠다는 모습은 신선한 충격과 감동이었습니다.
10월은 일본이 우리와 아시아인들에게 아픔을 상기시켜주었네요. 역사에 대한 한국과 중국, 일본의 다른 시각차이가 나타난 달이었습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없는 일본이 밉기도 하지만, 우리가 좀더 슬기롭게 행동했으면 하는 생각이 더 강해집니다.
9월 시작과 더불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작년 4월의 슬픈 이야기의 연속이 아닐까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이런 불행한 일을 바탕으로 깊게 생각해보고자 9월의 논술 제재로 삼았습니다.